테마파크의 새로운 장관 연출…“세계적 볼거리로 자리 잡을 것”

충주라이트월드 상설테마파크에 선보이게 될 ‘G-테이너’ 조감도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빛’ 주제 상설테마파크인 충주라이트월드가 조명신기술회사인 지스마트로부터 약 200억원 규모의 ‘G-테이너’ 제작 투자 유치를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로 충주라이트월드는 상설테마파크 내에 200여개의 ‘G-테이너’를 활용해 새로운 빛 컨텐츠를 개발, 11월 중순부터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조명 신기술 제품인 ‘G-테이너’는 그동안 해외 이벤트와 평창동계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서 이벤트 행사로 일정기간 동안 전시된 작품이다.

상설테마파크에 빛 예술 작품으로 ‘G-테이너’가 상시 전시되는 것은 충주라이트월드가 처음이다.

양측은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감동을 줄 수 있는 빛 예술을 표현하기 위해 배치 장소와 디자인, 컬러, 스토리 등 새롭게 선보이게 될 기술개발에 본격 들어갔다.

200동의 ‘G=테이너’가 만드는 웅장한 빛 바탕에 최첨단 조명 소프트웨어가 다양하게 연출하고 새롭게 펼칠 빛의 향연은 이미 세계적 명물이 된 루미나리에와 함께 충주라이트월드의 대표적인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원진 충주라이트월드 대표는 “충주라이트월드는 플랫폼 테마파크를 지향해 컨텐츠를 계속 확충하고 있다”면서 “‘G-테이너’ 유치는 관람객들에게 빛 예술을 서비스하기 위한 결실을 맺은 것”이라고 밝혔다.

지스마트는 특허기술에 기반한 유리와 LED 융합제품인 신개념 LED 전광유리인 ‘스마트 글래스’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허권과 기술력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조명기술 전문기업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