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품바축제 세미나에 참석한 토론자와 관계자들이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지난 26일 군청 6층 대회의실에서 전국 축제 전문가와 축제추진위원, 관련 단체,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품바축제 세계화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군은 세계화 발전을 위한 음성품바축제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축제의 차별화 및 지역주민의 참여 활성화를 통한 문화관광축제로 발전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건양대학교 지진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2명의 주제발표와 5명의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으로 이루어졌다.

주제발표는 한라대학교 신현식 교수의 ‘음성품바축제의 세계화 지향 방안’과 ‘품바레퍼 경연대회 활성화 방안’ 등 두 가지 내용으로 발표됐다.

지정 토론자로는 가천대학교 이인재 교수, 상지영서대 전영철 교수, 보령축제 관광재단 이용열 사무국장, 화성시문화재단 허명범 축제추진팀장과 음성품바축제 강희진 기획실무위원장이 참석해 음성품바축제의 세계화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조병옥 군수는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음성품바축제가 글로벌축제로 도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축제를 통한 국제화 실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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