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26일 소담동 복합커뮤니티센터 회의실에서 ‘7기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주부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7기 주부모니터단은 지난해 38명이였던 인원을 다정동․새롬동․대평동 등 올해 신규로 입주한 지역 등에서 충원하여 45명으로 구성했으며, 2019년 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또한, 7기 주부모니터단은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의욕을 고취시키고자 행복도시 건설현장 견학과 활동지원 등 운영방식을 대폭 개편했다.

개편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마일리지제를 도입해 우수활동자 표창 △활동수당 지원 △주요시설 시찰 △도시 학습기회(견학, 강의 등) 제공 △소식지 발송 등 모니터단 활동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다.

주부모니터단은 2011년 행복도시 첫마을 입주와 함께 창단돼 6기(7년간)를 거치는 동안, 도시건설과 관련된 주민의견 발굴과 제안, 모니터링, 각종 행사와 봉사활동 참여 등 행복청과 입주민들과의 소통을 담당했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감성이 풍부하고 섬세한 여성들의 능동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주부모니터단이 행복도시의 곳곳을 섬세하게 살펴보고 점검하면서 도시발전에 필요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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