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 및 재단설립 1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은 지난 26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성적장학금 400명(중학생 100명, 고등학생 150명, 대학생 150명), 수도권장학금 45명, 특기장학금 58명, 곰두리장학금 32명, 도내대학장학금 59명, 특지장학금 9명, 지정장학금 10명, 희망장학금 18명 등 637명(장학금 8억1400만원)이다.

이시종 이사증은 “여러분은 충북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국가와 지역의 훌륭한 동량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함께 열린 재단창립 1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종렬 농협충북도청출장소 지점장을 비롯한 11명이 공로패를 받았으며, 청주상공회의소, 충북대법합전문대학원, 해성약품(주), 충북신용보증재단 직원이 장학금을 기탁했다.

충북인재양성재단은 2008년 설립 이래 782억원의 기금을 조성했으며 현재까지 1만1171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152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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