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재발방지·피해자 지원 등 협업

(동양일보 이도근 기자) 충북경찰청이 가정폭력 전문상담기관인 1366충북센터와 가정폭력 재발방지와 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해 손을 잡았다.

충북경찰청과 1366충북센터는 29일 업무협약을 맺고 그동안 경찰이 관리하던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 모니터링 업무를 전문상담기관인 1366충북센터에 이관키로 했다.

경찰과 1366충북센터는 또 고위험 가정의 가정폭력 재발방지를 위해 상호 합동 방문요청 때 적극 협조키로 하는 등 피해자 보호활동도 함께 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경찰은 적극적인 현장조치와 엄정한 사건처리를, 1366충북센터는 전문적인 모니터링과 상담을 통한 2차 피해예방과 지역네트워크를 활용한 자원연계 등 가정폭력 원인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도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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