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가 육종가들이 품종보호권을 수월하게 획득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현재까지 품종보호권이 등록된 179품종 가운데 약 30%가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이뤄졌다.

쇼ᅟᅦᆫ터는 현재까지 수행해오던 맞춤형 컨설팅의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수요자 요구에 따라 내년부터 사전 신청제를 시범 추진할 계획이다.

사전 신청제는 센터 전문가가 제시한 품종육종 계획에 따라 수요자가 제대로 진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진행이 어려운 단계는 현장에서 원인을 파악하고 해결해주게 된다.

이를 통해 쉽고 체계적으로 품종을 육종해 품종보호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게 된다.

권오웅 센터장은 “사전 신청제 추진을 통해 육종가들의 어려움이 해결될 수 있도록 정책 개선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충주 윤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