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남녀 탁구 동호인 1200여명 참가, 단식과 복식 기량 겨뤄

15회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가 11월 3∼4일 이틀간 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탁구대회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15회 정현숙배 단양오픈탁구대회가 11월 3∼4일 이틀간 국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한국여성탁구연맹이 주최하고 단양군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탁구 동호인 1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경기는 단식과 복식으로 치러지며 예선리그를 거쳐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우승자과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운동용품 등이 전달된다.

이 대회는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구기 사상 처음 세계정상에 오른 정현숙(전 단양군청여자탁구단 총감독)선수를 기념해 2014년부터 개최됐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탁구동호인 저변확대와 함께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양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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