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응 의병장 생거터 표지석 설치, 전시․체험․공연 풍성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사)충북민예총 제천단양지부(지부장 어진경)가 지난 28일까지 4일간‘열다섯번째 민족예술제’를 개최했다.
첫날 엽연초수납창고에서의 회원들의 작품전시로 시작된 민족예술제는 26일은 의병장 습재 이소응(1852~1930) 선생 생거터에 표지석을 설치하고 제막식을 봉행했다.
이어 27일은 개막식과 함께 연운 함영원 서예가의 휘호퍼포먼스, 두학풍물보존회의 사물놀이, 맑은소리 동호회의 통기타연주, 판소리 인형극‘선녀와 나무꾼’등의 공연을 열었다.
어진경 지부장은“올해 세 번째 민족예술제를 통해 제천의병을 조명하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문화예술단체가 되도록 회원들과 함께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장승주 기자
동양일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