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오는 12월까지 3개월간 추진 중인 ‘희망가득! 행복가득! 사랑가득한 온기나눔이 사업’이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온기나눔이 사업은 진천군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 행복 가득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노인, 장애인 가구 등 일반적인 특정층에 국한하지 않고 의지할 곳 없이 홀로지내는 독거 장년층,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청소년 등 수요 범위를 확대해 많은 소외계층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총 4개의 세부사업으로 △희망가득 소원꾸러미 사업 △행복가득 밑반찬 지원사업 △사랑가득 김장담그기 행사 △온기나눔 이불세탁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수혜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행복가득 밑반찬 지원사업은 지역 민간자원과 수혜자의 연결을 통해 물질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상시적인 안부확인 등 튼튼한 복지네트원크를 만들어 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진천읍 관계자는 “대상자 발굴부터 복지 나눔까지 민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하는 뜻깊은 사업이다”며 “이번 사업추진 성과를 토대로 향후 더많은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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