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순 식품명인 특별상 수상, 한방이혈봉사 인기

제천시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홍보 및 자연치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사진은 제천 한방이혈봉사단의 ‘귀로 보는 건강클리닉 체험’ 운영 모습.

(동양일보 장승주 기자) 제천시는 지난 2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홍보 및 자연치유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지난 25일 오후 벡스코 주 무대에서 개막식과 함께 개최된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는 제천시 평생학습 강사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이연순 식품명인(향토음식개발 원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원장은 향토음식 개발을 위한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

시는 충청북도 통합부스에서 ‘머물고 싶은 자연치유도시 제천’ 홍보 및 제천 한방이혈봉사단(8명)의 ‘귀로 보는 건강클리닉 체험’을 운영해 박람회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번 박람회에는 제천시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원(회장 송은숙) 50여명이 참여해 전시, 체험, 홍보, 발표 등을 통해 전국의 평생학습 정보를 벤치마킹함으로써 문화 확산 및 교류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제천시는 지난 2013년 중소도시로서는 처음으로 2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명실공이 평생학습 도시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제천 장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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