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추부 깻잎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정성래)는 지난 26일 전통을 살리며 마을화합을 도모하고자 주민화합 추부 은행나무제를 개최했다.

금산군 추부면 요광리 은행나무는 나이가 1,000살 정도로 추정되며,생물학적인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84호로 지정 보호하고있다.

이날 행사는 학생 사생대회, 건강관리 부스운영, 민속놀이, 농악공연 등 400여명의 남녀노소 주민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흥겹고 즐거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마을의 화합을 이끌어냈다.

정성래 위원장은 “은행나무제와 같은 지역 축제의 활성화를 통해 보다 활력이 넘치고 흥겨운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경용 추부면장은 “주민 주도형 축제 운영으로 주민들의 화합과 지역의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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