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청원구(구청장 서강덕) 환경위생과는 식품위생업·공중위생업 영업 신고 시 민원접수를 오래 기다려야 하거나 영유아를 동반하는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사무실내에 민원접수 대기 장소를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사무실 한 켠에 마련된 이 곳에는 접수를 기다리는 민원인이 지루하지 않도록 여성잡지 등을 비치했으며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한 아동용 그림책, 스케치북, 크레파스 등과 각종 편의용품을 비치했다.

조미영 청원구 환경위생과장은 “영업신고를 위해 찾아온 민원인들이 오래 기다려야 하거나 영유아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민원접수 대기 장소를 마련하게 됐다”며 “민원인들의 호응이 좋아 앞으로도 민원인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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