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와 GKL사회공헌재단, 서원대학교, (주)아우라픽처스 영화제작사는 29일 직지 브랜드 가치 창출을 통한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 직지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직지브랜드 가치 창출을 위해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 등 직지를 문화관광산업으로 연계하는 활동을 전개한다.

시는 직지 홍보 및 문화관광 발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고 필요 시 행·재정적 지원을 맡게 되며 GKL사회공헌재단은 사업 수행을 위한 재정적 지원금 기부를, 서원대는 운영 기관으로 사업을 수행한다.

또 직지를 주제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과 관련해 4개 기관이 유기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직지 브랜드 가치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달까지 선착순 2만 명을 대상으로 2018 청주직지코리아 국제페스티벌 기념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세계인이 직지와 청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기록문화 도시브랜드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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