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가 29일부터 3일간 경북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에 참가해 시민주권특별자치시를 전국에 알린다.

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주제로 정책홍보관을 운영하며, 행정수도 완성의 당위성 및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을 중점 홍보할 계획이다.

또,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선도모델 ‘행복맘터’와 올해 1월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된 ‘스마트시티 세종’ 등 우수 정책사례도 소개한다.

정책홍보관과 함께 세종의 향토자원 판매 전시관도 운영할 계획이다.

향토자원 판매 전시관에서는 △울금 한과(세종한과) △복숭아 와인·식초(금이산농원) △도라지 청(153식품영농조합법인) 등 세종시 우수 제품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지방자치박람회는 전국 시도가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세종시를 전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시민참여와 자치분권을 선도하는 도시로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실현과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당위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각 지역의 향토음식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로,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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