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형 일자리 창출과 재능나눔 사회공헌 활동 펼쳐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충주시평생학습관이 주관한 독서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 수료식이 지난 29일 학습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사진)

학습관은 지난 6~10월까지 5개월간 문화프로그램 자격증 과정의 일환으로 시민 15명을 대상으로 독서지도사 1급 자격증 과정을 운영했다.

은퇴자와 경력단절 여성들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일자리 연계뿐만 아니라 배움을 지역에 환원하는 학습 재능기부 확산을 위해 1개월간 독서지도 재능 나눔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수료생들은 시 평생학습관과 시립도서관 방과 후 교사로 각각 활동하며 시민과 학생들에게 올바른 독서 가치를 일깨워 주고 독서를 통한 인성교육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독서동아리 활동을 통해 우선 배려계층을 위한 재능 나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박종선 평생학습과장은 이날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교육과정 수료 후 노력과 열정이 더 필요하다”며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정보와 경험을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성장의 발판으로 삼게 될 것”이라며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평생학습관에서는 현재 종이접기 1급 과정도 운영 중에 있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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