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김현신 기자) 금산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박선우)은 지난 26일 금산 월장에서 두부와 두메부추 그리고 고추부각 등을 만들어 학교 밖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실물경제 체험 뻔뻔비즈를 진행했다.

뻔뻔비즈(Fun Fun Biz)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상의 회사를 설립해 사업아이템을 선정하고, 제작, 판매, 정산활동을 진행하는 실물경제체험이다.

실질적인 소득활동을 체험해봄으로써 경제적 자립준비에 대한 동기를 강화 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은 두부 만드는 복잡한 과정에서 오는 육체적인 고통과 노동으로 흘리는 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노동으로 얻어진 결실이 소득으로 이어지면서 자신감 향상 및 진로나 자립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한편 실물경제체험으로 생긴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예정이다.

금산군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 및 참여 신청은 금산군청소년지원센터 ☎041-751-1383.  금산 김현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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