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사업 총사업비 1조 5885억원, 10개 분야 136개 사업 확정

민선 7기 공약이행평가단 구성

(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이 민선 7기 공약이행 평가단을 구성, 예산군 공약 검증에 본격 나선다.

군은 지난 29일 민선 7기 공약이행 평가위원 24명을 위촉, 위원장, 부위원장 및 행정안전분과 등 3개 분과 위원장을 호선 했다.

민선 7기 공약이행평가단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공개모집을 통해 관련 분야 전문가, 주민대표 등 총 24명으로 구성, 임기는 민선 7기가 종료되는 오는 2022년 6월 말까지다.

공약사업 이행을 위한 총사업비는 모두 1조 5885억원으로 국비 8031억원, 도비 1549억 원, 군비 5809억원, 민자 및 자부담 496억원 등이다.

주요 공약 내용으로는 △기업유치통한 일자리 창출 등 산업경제 분야 6개 사업 △행복한 노년(어르신 섬김)정책 등 노인복지 분야 14개 사업 △품격 있는 예산관광 문화시대 사업 등 문화 관광분야 16개 사업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확대 등 인재육성분야 17개 사업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 따뜻한 복지 도시 등 보건복지 분야 16개 사업 △더 살기 좋은 농촌 건설사업 등 농림축산분야 11개 사업 △더 생활하기 좋은 환경 조성 사업 등 주거환경 분야 21개 사업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 도시재생 분야 16개 사업 △내포신도시 발전 가속화 등 상생발전 사업 11개 사업 △광역 교통망 확충 등 건설교통 분야 8개 사업 등 총 10개 분야 136개 단위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세부적 내용에는 임기 내 완료 118건, 착수 12건, 기반 조성은 6건이며 신규사업 77건, 계속사업 59건, 예산사업 112건, 비예산사업은 24건이다.

정달순 위원장은 “군민과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을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평가하고 사업 추진과정에 주민 의견이 다양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선봉 군수는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군정을 이끌어가겠다고 약속한 만큼, 공약이 제대로 이행되기 위해서는 군민의 검증이 필요하다”며 “예산의 주인인 군민들의 의견은 군정에 훌륭한 길라잡이가 되므로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산 천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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