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 안전보안관, 불법 현수막 근절 캠페인 활동

세종시가 30일 도담동 상가밀집 지역에서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한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보안관, 옥외광고협회, 안전정책과, 건축과 관계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 상가밀집지역을 순회하며 시민들에게 올바른 현수막 설치방법과 안전신문고 신고 방법 등을 안내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 및 물건적치 ▲과속·과적운전 ▲안전띠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미착용 ▲등산 시 화기인화물질소지 ▲구명조끼미착용 등 생활 속 고질적 안전무시 7대 관행 시민들에게 알리고 근절 실천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날 캠페인에서는 도로변 등에 난립해 보행자 및 차량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광고물을 정비하는 작업도 함께 실시됐다.

곽근수 안전정책과장은 “불법 현수막 근절 등 지속적인 보안관 활동으로 더욱 안전한 시민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개선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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