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한국교원대학교 신축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6일 신축 개관한 이 도서관은 사업비 약 277억 원을 들여 도서자료실을 비롯 청람아트홀, 소공연장, 시민문화공간, 힐링카페, 그룹스터디룸, 개인학습공간 등이 들어섰다.

시는 사업비 중 내부조성비로 5억 원을 지원해 시민전용 열람실인 '시민 휴(休)' 공간이 탄생됐고 한국교원대는 도서 대출과 학습공간, 멀티미디어실, 소공연장 등 모든 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했다.

시는 교원대와 협의해 시민들을 위한 각종 문화․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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