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충북대(총장 김수갑)는 약학대학 MRC센터의 한상배(50·사진) 약학과 교수가 최근 제주도에서 열린 ‘(사)대한약학회 2018 추계학술대회(2018 Fall international convention of The Pharmaceutical Society of Korea)’에서 ‘녹암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녹암학술상은 최근 5년 간 국제적으로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룬 회원에게 주는 상이다.

한상배 교수는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항암기전 및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의 자가면역질환 치료기전을 연구하였으며, 이를 바탕으로 다수의 SCI(E) 논문, 특허, 기술이전을 실시해 녹암학술상을 수상했다.

식약처,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바이오제약기업 등 산·학·연·관이 모여 있는 세계최고의 바이오클러스터인 오송생명과학단지에 위치한 충북대 약학대학은 윤광렬약학상, 녹암학술상 등 우수연구자를 다수 배출했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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