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희 전 충북도의회의장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김양희(사진·63) 전 충북도의회 의장이 30일 ‘6회 지방자치의 날’을 맞아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김 의장은 ‘전국 광역도의회 최초 예산분석 토론회’를 개최해 충북도·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예산안을 도민들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예산 편성 방향을 이끌도록 했다.

특히 도의회 65년 의정사상 최초 여성의장으로서 여성의 불이익과 불평등 해소를 명문화하기 위한 ‘양성평등 헌법개정’에 앞장서 국회개헌특위위원장을 방문해 건의하는 등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위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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