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서울시 새마을부녀회 김장나누기 행사

29일 괴산군과 서울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괴산시골절임배추로 맛있는 김장을 담그고 있다.

(동양일보 김진식 기자) 괴산군‧서울시 새마을부녀회 회원 60여명이 지난 29일 문광면 괴산시골절임배추 사업장에서 김장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난해 7월 유례없는 폭우로 큰 수해를 입었을 때 괴산의 농·특산물을 구매하는 등 수해복구에 큰 도움을 준 서울시와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가기 위해 괴산군의 초청으로 서울시 부녀회원 40여명이 참석해 이뤄졌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앞으로도 김장나누기 행사와 같은 뜻깊은 자리를 자주 마련해 서울시와 우애를 꾸준히 이어가고, 괴산의 명품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시골절임배추는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배추를 청정 암반수로 씻은 뒤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식감이 뛰어나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 군은 올해 100만 상자의 절임배추가 생산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괴산 김진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