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지원기관 실무 협의회 구성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는 30일 충북스타기업의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지역內 14개 기관이 참여하는 '충북스타기업 지원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는 기관별 특화분야를 최대한 활용하고 기업지원효과 극대화를 위해 ▲행정기관 2개(충북도,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출연기관 4개(충청북도기업진흥원, 충청북도지식산업진흥원,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TP), ▲지원기관 8개(기술보증기금 청주지점, 신용보증기금 청주지점,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KOTRA 충북kotra지원단) 등 14개 기관의 실무책임자(팀장)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충북스타기업 육성을 위해 실무협의회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 제공, 해외시장개척 및 수출 확대 등의 추진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2019년 충북스타기업 신규 발굴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스타기업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주력산업 및 연관분야의 기업 중 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매년 15개를 선정하여 육성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주관기관인 충북TP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실적중심의 엄정한 평가를 거쳐 금년에 15개의 충북스타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선정된 스타기업에는 전담PD배정, 기술혁신지원,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방안 컨설팅 등 중소기업의 어려운 분야를 집중 지원하고, 내년부터 스타기업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상용화 R&D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TP 김진태 원장은 "도내 지원기관 간 연계협력을 이끌어 충북스타기업이 글로벌강소기업, 월드클래스 300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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