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입상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음성군 장애인체육인들이 선전하고 있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체육회는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전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6종목 12명의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음성군체육회 장애인 역도팀의 전근배가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했고, 최숙자는 금메달 1개와 은메달 2개를 따냈다.

수영 일반부 오창윤은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을 차지한 전근배는 2020년 도쿄에서 열리는 장애인페럴림픽에서 메달 획득까지 바라보고 있어 음성군의 장애인 체육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선수로 기대되고 있다.

박순창 사무국장은 “장애인 체육의 체계적인 지원으로 이루어낸 성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노력과 지원으로 음성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