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전국 나눔봉사단 단장 총회 및 성과보고대회서

남걸우(오른쪽) 음성군 나눔봉사단장과 박종혁 사무국장이 각각 최우수봉사단원과 우수봉사단원에 선정돼 수상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남걸우 음성군 나눔봉사단장이 2018년 전국 나눔봉사단 단장 총회 및 성과보고대회에서 최우수봉사단원으로 선정됐다.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음성군 나눔봉사단 남걸우 봉사단장과 박준혁 사무국장이 지난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8년 전국 나눔봉사단 단장 총회 및 성과보고대회에서 예종석 중앙회장으로부터 각각 최우수봉사단원, 우수봉사단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 단장과 박 사무국장은 음성군나눔봉사단을 이끌고 있다. 적극적인 모금 활동과 나눔 활동으로 착한가게, 착한가정 등 기부자 모집과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착한가게 400호점 달성 기념행사를 하는 등 충북도는 물론 전국에서 모범을 보이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내에는 전국 227개 나눔봉사단과 5700여 명의 단원들이 활동하고 있는데 한 단체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음성군 나눔봉사단의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봉사활동상을 말해주고 있다.

박천기 부단장은 “음성군 나눔봉사단이 2013년 발족 이래 매년 최우수단체나 우수봉사단원상을 수상하는 것은 음성군민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과 52명의 회원들의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열정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너소사이어티, 착한가게, 착한가정 모집활동과 복지시설 방문 봉사, 재능 봉사 등 다양한 부분에서 꾸준한 활동과 모금 및 나눔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풀뿌리 기부문화 확대 운동을 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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