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 화재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

소방본부는 올해 71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더하는 화재 예방, 나누는 안전행복’을 구호로 시민 공감형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화재예방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소방안전체험행사 등 참여형 화재예방 행사를 진행한다.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은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화재예방 필요성 등에 대한 내용에 대해 포스터를 작성, 관할 소방서 민원실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소방관련성, 창의성, 작품 완성도 등을 평가해 최우수상(1명), 우수상(3명), 장려상(6명), 입선(10명) 등이 수여된다.

소방안전 체험행사는 오는 3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유치부, 초등부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화재진압, 화재대피, 응급처치, 구조기법, 기타안전 등 5개 분야 16개 체험활동이 실시된다.

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과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세종 시민 모두가 안전한 겨울철을 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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