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범 운영 만족도 80%

(동양일보 최재기 기자) 천안시국민여가캠핑장이 내달 1일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국민여가캠핑장은 지난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시범운영 기간 이용객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캠핑장 시설과 주변 환경에 만족한다'고 답한 비율이 80%를 넘었다. 이용객들은 깨끗한 캠핑장 시설과 용연저수지가 인접한 배산임수의 지형으로 수변공간과 녹음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주변 환경, 시내에서 접근성이 용이하다는 점을 가장 높게 평가했다.

캠핑장은 부지 1만2881㎡에 오토캠핑 28면, 일반캠핑 14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샤워장, 취사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목천IC와 21번국도가 인접해 있고, 인근에 독립기념관, 대명워터파크, 흑성산 등 다수의 관광자원이 위치해 있다.

캠핑장 예약은 이용을 원하는 기간의 전월 1일 오후 1시부터 홈페이지(mccamp.cfmc.or.kr)를 통해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이용 안내는 홈페이지 또는 천안시시설관리공단(041-529-5113)에 문의하면 된다. 천안 최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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