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서원대(총장 손석민)는 청주시 ‘신항서원’을 중심으로 청주지역 선비들의 삶과 이야기를 주제로 첨단 융·복합 공연 공모전을 개최한다.

서원대는 ‘2018 지역특화 스토리개발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본 공모전을 통해 신개념 감성체험관을 구성하기 위한 역사문화교육콘텐츠를 개발하고 서원 일대에 특화거리를 조성해 체험과 공유 문화의 장을 구현할 계획이다.

응모 주제는 신항서원을 중심으로 청주지역 선비들의 효사상, 학문, 교육, 문학, 풍류, 의병활동 등이며, 문화와 기술(가상현실, 인공지능, 홀로그램, 드론 등)을 접목한 융·복합 공연의 스토리(A4 30페이지 이내) 및 기획안(PPT 20장 이내)이다.

이번 공모전은 신항서원과 융·복합 공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참여 가능하며 응모 기간은 오는 11월 19~28일 오후 6시까지 서원대 홈페이지(www.seowon.ac.kr) 공지사항에서 제출 서류를 다운로드해 작성 후 공모 작품과 함께 이메일(2019seowon@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내역은 대상(충북도지사상) 1팀(상장 및 상금 300만원), 최우수상(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1팀(상장 및 상금 100만원), 우수상(청주시장상) 각 1팀(상장 및 상금 50만원), 창의상(서원대총장상) 각 2팀(상장 및 상금 20만원), 장려상(한국언론정보학회장상) 각 3팀(상장 및 부상)이다.

당선작은 오는 12월 10일 발표되며 본교 홈페이지에 공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299-853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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