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까지 임시경계점 표시 완료

(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청주시 흥덕구는 올해 말까지 2018 지적재조사사업지구인 동막2지구에 임시경계점 표지를 설치한다고 30일 밝혔다.

임시경계점표지는 지적재조사측량 대행자로 선정된 대한지적공사가 최첨단 GPS 위성측량으로 실시한 현황측량 결과를 바탕으로 토지소유자와 수차례 내부 경계조정 작업을 거쳐 확정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민의 재산권 보호 등을 목적으로 2030년까지 국가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구는 소유자의 의견을 받아 임시경계점 표지에 대한 결정을 완료하고 경계결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경계점표지는 경계조정 등 심의·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되면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경계점 표지 설치시 현장에서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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