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야간엔 동지역 주민 토크

조길형(사진 오른쪽) 시장이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시책의 일환으로 열린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시정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동양일보 윤규상 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이 소통·공감을 통한 열린 시정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 시장은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 시책의 일환으로 최근 주덕읍과 대소원면 소재 기업체를 방문했으며, 동지역 주민과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9일 저녁에는 연수동 계룡리슈빌 2차 아파트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만남 자리 마련에 이어 31일에는 교현안림동 푸르지오 아파트 입주민들을 만났다.

조 시장은 시정에 관심이 많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모인 자리에서 사람 사는 이야기와 30~40세대 학부모가 느끼는 애로사항과 불편사항에 대해 듣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동네 이야기’는 직장과 보육 등 토크콘서트에 참여할 수 없는 시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토론의 장으로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들과 함께 생각을 공유하며,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 찾아간다는 마음으로 민선 7기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소통행정을 위해 낮 시간대는 지역 내 기업체를 방문하고, 밤 시간대는 동지역 시민들을 찾아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윤규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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