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진천군은 3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하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충북인재양성재단에서 지난 8월13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한 대상자들로, 선발기준은 성적 70%와 부모의 소득수준 30%다.

선발된 학생들은 중학생 6명, 고등학생 8명, 대학생 12명 등 26명이다. 장학금은 총 3300만원이다.

장학생 수여식은 송기섭 군수가 장학증서를 수여한 후 학생 및 학부모와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송 군수는 “장학생으로 선발된 것에 대해 항상 자부심과 감사한 마음을 잊지 말고 꾸준한 노력으로 큰 일꾼으로 거듭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에서는 2008년 충북인재양성재단 설립 이래 올해 까지 총 555명의 학생에게 7억64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 오고 있다. 진천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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