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19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특수(중등), 비교과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총 103명 모집에 1111명이 지원해 평균 10.79대1(장애포함)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31일 밝혔다.

과목별(장애 포함)경쟁률은 영어 교과가 14명 모집에 269명이 지원해 19.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도덕·윤리교과가 3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3.3대 1로 최저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수로는 영어과목이 26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어가 247명, 수학이 174명, 체육이 49명, 보건이 39명 순으로 많았다.

지난해 공립 중등학교(특수·비교과 포함)교사 임용시험에서는 135명 모집에 1194명 지원으로 평균 8.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임용시험의 1차 필기시험은 오는 24일 치러질 예정으로 시험 장소는 16일 세종시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을 통해 공고되며, 내년 1월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2019년 2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수험생들은 16일 오전 10시부터 세종시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ruit.sje.go.kr)을 통해 수험표를 출력할 수 있으며, 반드시 컬러프린터로 출력해 시험 당일 신분증과 함께 지참해야 한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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