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길잡이 당진 진로체험 박람회 열어

(동양일보 홍여선 기자) 당진교육지원청과 당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2018년 온 마을과 함께하는 꿈길잡이 진로체험 박람회’을 지난달 30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었다.

이번 진로체험 박람회는 중학교 학생 학부모 등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대학교, 기업, 청소년 관련 기관과의 동반관계 형성을 통해 맞춤형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 학생 스스로의 진로선택 결정력을 강화시키는데 중점을 두어고진행했다.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사업인 「독서樂서」,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의「미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해, 신성대학교의 유치원 교사 체험과 은석도예의 도자기 만들기 등 특화된 진로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되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진로체험 박람회에 참여한 이모(16)학생은 “주변에 진로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아 다양한 진로체험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곳에서는 다양한 진로체험을 한 곳에서 할 수 있어 정말 좋았고 이번 진로체험 박람회의 다양한 부스를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선택에 도움이 되는 행복한 기회였다”고 박람회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교육청 관계자는 “진로체험 박람회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아가는 길잡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 홍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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