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조석준 기자) 한국소비자원은 라돈 침대 사태와 같은 대규모 소비자피해 사고의 예방과 효율적 구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음 달 2일 충북대에서 충북대 법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재룡 충북대 법학연구소장의 개회사와 김재중 소비자원 부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소비자기본법상 단체소송 개선방안 연구' 등 4개의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소비자원은 "이 세미나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대규모 소비자피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세미나 결과를 토대로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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