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지난달 26일 시작된 ‘2018 음성군수배 청결고추 전국동호인테니스대회’가 통합 신인부 경기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

음성테니스장 등 음성지역 일원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개나리부, 통합 오픈부, 통합 신인부 3개 종목에 전국 테니스 동호인 267개 팀, 55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2인 1개 팀 복식 경기로 진행됐다.

각 부 우승은 개나리부 황순선(대구탑아리솔클럽), 최혜숙(수요애클럽), 통합 오픈부 남승완(충청하나로,JOMA팀), 김대열(충청하나로,논산연무팀), 통합 신인부 김명진(청주원흥이클럽), 최기현(청주원흥이클럽)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음성군에서 처음 치러진 전국 단위 테니스대회인 만큼 테니스 종목 저변 확대에 이바지를 했다. 각 부 입상자 및 참가자 전원에게 부상으로 지역특산품이 주어져 음성군 지역특산품을 전국에 알리는 큰 역할을 했다.

조병옥 군수는 “수준 높은 전국대회 진행으로 테니스 종목을 저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체육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충하여 스포츠의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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