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행사 개최

충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충북도 중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이시종충북지사가 매카로 이재정 대표에게 수상탑을 수여했다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도내 기업인들의 가장 큰 잔치인 ‘제12회 충청북도 기업인의 날’ 행사가 31일 오후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대연회장에서 기업인,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 행사는 지역 경제를 주도하고 있는 핵심 주인공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아울러 모범적인 기업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충북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2007년부터 열리고 있다.

또 전국 어느곳 보다도 높은 경제 성장을 일궈내고 있는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들’의 노고를 위로․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로, ‘충청북도 중소기업대상’, ‘자랑스러운 충북기업인’, ‘고용우수기업’, ‘품질경영대상’, ‘일류벤처기업’ 등의 시상식과 함께 수상기업 소개 홍보영상, 우리 지역에 새로 투자한 기업과의 투자협약식, 일등경제충북을 위한 공동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등 기업인들의 화합 도모와 다채로운 축제의 장으로 열렸다.

올해 충청북도중소기업대상의 ‘종합대상’은 반도체, 전구체 등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기업 경쟁력을 확보한 △(주)메카로(대표 이재정, 음성)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중소기업대상 등 수상기업에게는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신용보증 특례지원,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지원, 세무공무원 질문·검사권 유예, 회사 홍보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충북의 큰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중소기업인 여러분의 힘이 가장 중요하다. 여러분이 경제의 주축이고, 지역경제의 핵심이기 때문"이라며 “오늘 참석해 주신 기업인, 경제인 여러분 모두 1등 경제 충북’과 ‘강호축’ 실현에 동참해 그 주역이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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