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통합유지보수 용역 등 5건 의결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0월 3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8년 3차 세종시 계약심의위원회’를 열고, 70억 원 이상 공사 2건, 20억 원 이상 용역 3건 등 총 5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계약심의위원회(위원장 노수연)는 관련 분야 대학교수, 변호사, 기술자격 취득자 등 총 9명으로 구성됐으며, 입찰참가자의 자격제한, 계약체결 방법, 낙찰자 결정방법 등에 관한 적절성과 적법성을 심의한다.

이날 계약심의위원회에서는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유지보수 용역 △국가정보통신서비스 사업자 선정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청소대행 용역 △세종시립도서관 건립공사 △문주천 재해예방사업 공사 등에 대한 발주부서의 제안 설명에 이어 심의·의결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계약심의위원회의 심의결과를 반영한 입찰방법 등을 통해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김동민 총무과장은 “시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관내 지역업체를 보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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