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팀 구성…생활체육·추억의 게임 체험

(동양일보 신서희 기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팀을 구성해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을 체험하는 세종시 어울림거북이대회가 2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3인 1조로 팀을 구성, 세종호수공원 산책로를 따라 15개 생활체육 종목을 체험하며 스탬프를 받아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슐런, 조정(로잉머신), 디스크골프, 보치아 등 비장애인들이 접하기 힘든 장애인 생활체육 종목을 비롯해 참참참, 도시락 먹기, 병뚜껑 치기, 딱지치기 등 추억의 게임이 다양하게 준비돼있다.

식후 공연으로는 난타공연과 노래자랑, 박종훈MC의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세종 신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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