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옥천군은 맛·위생·서비스 삼박자를 두루 갖춘 모범 음식점 36곳을 선정하고 모범업소 표지판을 전달했다.

군은 1일 향토음식교육관에서 김재종 옥천군수, 조성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옥천군지부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음식점 지정증 수여식을 가졌다.

군은 해마다 외식업지부를 통해 신청 받은 일반음식점의 위생, 서비스, 맛 등을 평가해 군 모범 업소로 지정하고 대내외적인 홍보와 함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선정된 업소들은 앞으로 1년 간 영업시설자금 융자사업 신청에서 우선권을 갖는다.

군에서 제작하는 맛집 책자와 군 홈페이지에도 실려 식당 홍보도 할 수 있다. 쓰레기봉투와 남은음식 포장용기 등의 재정적 지원도 받는다.

군은 올해 모범음식점들이 고객들에게 최고의 위생 상태에서 최상의 음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기준 이행여부 등의 현장 점검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옥천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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