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주관…오리사육 휴지기제 등 대응능력 호평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된 지자체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도’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객관성·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기관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실시했다.

인력·조직·예산, 방역사업 계획, 질병예찰·현장점검, 구제역·AI(조류인플루엔자) 대응 등 7개 분야 36개 항목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충북도는 방역훈련·경진대회, 오리사육 휴지기제, 도축장 출입차량 동선 일원화 등 가축질병 대응능력이 우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박재명 도 동물방역과장은 “올 겨울에도 AI·구제역 등 재난성 가축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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