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도교육청이 행정안전부의 2018년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 행정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지난해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도교육청은 공무원노동조합과 10년 만에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3개 노조 합동 청렴 실천 결의대회와 노사협의회를 정례화하는 등 노사문화개선에 노력해왔다.

또, 인사 TF팀 등 각종 협의체에 노조 참여를 의무화하고 재해복구 등 각종 봉사활동 실천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과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평가는 협력적 노사관계에 대한 노사 지도부의 인식과 노력, 협력 사업의 추진과정과 성과, 협력 사업의 파급효과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서 서면평가, 현장실사·면접 평가, 대면평가 등 3차에 걸친 평가를 시행해 발표한다. 곽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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