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 중기청

(동양일보 임재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유동준)은 30년 이상 도소매·음식업 영위 업체 중 혁신성이 검증된 충북지역 4개 가게를 ‘백년가게’로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백년가게로 선정된 업소는 우동․소바․돈까스 전문점 ‘공원당’, 고풍스런 맛으로 유명한 중국음식점 ‘대동관‘, 맛있는 갈비찜으로 방송에소개된 ’재건갈비‘ 그리고 판매상품의 만족도가 높아 단골고객이 많은 ’제천식육점‘ 등 이다.

백년가게 확인서 및 인증현판을 제공하고, 민간유명 O2O플랫폼·한국관광공사·소상공인방송 등과 협업하여 홍보 하는 한편, 컨설팅·금융지원 등 다양한 정책지원이 이루어진다.

일반 소상공인 교육 시 강사로 활용하여 성공노하우를 전수하고, 모범사례집 발간·배포 등을 통해 소상공인 전체에 성과가 확산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동준 충북중기청장은 “충북의 전통과 전문성을 보유한 가게를 백년가게로 지속 발굴해 다산다사의 악순환구조인 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초석으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년가게 육성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가게는 연중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 및 전국(60개) 소상공인 지원센터에 신청하면 된다.임재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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