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금강수계기금 특별지원 공모 1순위 선정

(동양일보 이종억 기자) 영동군은 2019년 금강수계기금 특별지원 공모사업으로 신청한 ‘심천면 장동리 지방상수도공급사업’이 1순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강수계 특별지원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상수원관리지역 수질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7월 수변구역 주민의 생활용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 사업을 특별지원 공모사업으로 신청했다.

민선7기 공약사업이기도 한 이 사업에는 내년부터 2020년까지 총사업비 14억1200만원(기금 9억8300만원, 군비 4억2900만원)이 투입된다.

이에 따라 심천면 구탄·장동리에는 배수관로 5㎞, 가압장 1개소가 설치된다.

이 지역은 지방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아 소규모 수도시설을 통해 생활용수를 공급받고 있어 지하수의 수원고갈, 수질불량 등으로 식수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2019년 금강수계기금 특별지원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영동군 심천면 장동리 지방상수도공급사업을 비롯해 옥천군 군북면 감로리 마을회관 증축사업, 안남면 문화복지회관 설치사업, 대전시 동구 가로등·보안등 고효율 조명기기 교체사업, 전북 진안군 하수처리장 고도처리시설 설치사업, 충남 금산군 제원면 문화센터 리모델링 사업 등 6개 사업이다. 영동 이종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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