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3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행정안전부 주관의 지자체간 상생협력과 갈등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자치부장관상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에따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와 천안시가 오랜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천안.아산 상생협력센터가 지난 30일 개관 하면서 우수사례로 성과를 거두게 됐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는 행정관할을 넘어 도서관 공동이용과 CCTV를 공간적으로 통합해 범죄예방 과 교통정보 제공으로 도시생활을 통합 제어하면서 주민들의 치안 안전과 서비스을 제공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아산과 천안시민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동반성장의 첫걸음을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와 함께 하고 있는데 이렇게 국가적인 우수시책으로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생협력센터를 통해 양 시간 공공서비스 공유 및 불편민원 등 상시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아산 서경석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