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관계자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창작 기획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동양일보 장인철 기자) 서산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경영기반 마련과 활성화를 위해 연대결의와 특강, 창작연극 기획공연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1일 서산번화로소극장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대결의 및 사회적경제 전략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사업과 연계해 사회적경제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산시 소속 부서장, 주무팀장, 우선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산시 사회적경제 홍보동영상 시연, 부서장 연대결의, 사회적경제 창작연극 공연, 현장출신 사회적경제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산시 소속 부서장 일동은 사회적경제 활성와 경제공동체 실현을 위해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촉진에 적극 동참하기로 연대결의 했다.

이어 사회적경제에 있어 공공기관의 역할을 알리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제작된 전국 최초 기획공연을 했다.

김인수 일자리경제과장은 “서산시는 2018년을 사회적경제기업 자립경영기반 마련 원년으로 정하고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공공사업을 사회적경제와 접목 가능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산시의회도 지역발전의 패러다임이 지역사회공동체 강화를 위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사회적경제는 지역균형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틀을 다지는 일인 만큼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서산 장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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