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강원·충청·호남지역 8개 시·도 단체장과 국회의원 등이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강호축 토론회’를 연다.

이번 토론회는 박지원(민주평화당 전남 목포)·변재일(더불어민주당 청주 청원)·권성동(자유한국당 강원 강릉)·박덕흠(자유한국당 보은·옥천·영동·괴산)·이후삼(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 국회의원과 8개 시·도(광주·대전·세종·강원·충북·충남·전북·전남)가 공동 주최한다.

8개 시·도지사와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물론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8개 시·도는 ‘강호축’의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낭독한다.

강호축 개발 논리 보완을 위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경룡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정초시 충북연구원장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변창흠 세종대교수가 좌장을 맡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문대섭 본부장과 산업연구원 송우경 박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김영준 박사, 김시곤 서울과기대 교수, 국토부·기재부 담당국장이 패널로 참여한 토론이 벌어진다.

충북도를 비롯한 8개 시·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강호축에 대한 정부·정치권의 관심과 국가계획 반영 등을 재차 촉구한다는 방침이다. 지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