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함께 나들이가요

(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 드림스타트가 지난 3일 대상 15가구와 인솔자를 포함한 45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음성군 드림스타트에서 직접 수행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나들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여건으로 다양한 체험을 하지 못하는 가정에게 건전한 여가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나들이는 대전 아쿠아리움, 오월드(대전광역시 중구 일원)을 방문해 악어쇼 관람과 동물 먹이주기체험 등을 했으며, 자녀의 긍정적인 발달을 도모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이 강화되는 시간을 가졌다.

음성군 드림스타트 군 관계자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저소득층 가정의 여가 욕구를 해소하고 아동들의 정서발달은 물론 육아에 지친 엄마들의 정서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체험과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드림스타트는 2018년 상반기에 전주한옥마을에서 한복 입기, 초코파이 체험 등으로 대상 아동들과 유익한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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