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엄재천 기자) 음성군은 지난 3일 주민이 주도하는 지역관광 활성화와 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관광두레 아카데미 개강식을 가졌다.

관광두레 아카데미는 관광두레 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들이 참여해 3일부터 매주 토요일 3회의 강의와 1회 현장 실습으로 진행된다.

수업은 주민여행사인 가평 가치가(같이 하는 가치 여행) 조성주 PD와 호원대학교 박성수 교수의 강의와 지도, 관광두레 여행코스 견학을 바탕으로 진행되며 관광두레 PD예비군을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다.

이번 개강식에는 공고를 통해 접수한 군민과 인근 시군 주민 22명이 참여, 관광 두레 사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관광두레 아카데미가 종료되면 지역 주민의 주도하에 관광 사업체를 창업하는 등 우리 지역의 관광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안은숙 문화홍보과장은 “이번 관광두레 아카데미를 통한 주민 사업체와 PD육성을 통해 지역 관광 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엄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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