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새미로 축제 중 EM 비누만들기 무료체험 모습

(동양일보 박호현 기자) 지난 3일 보령시 천북면 신죽리 소재 수목원에서 개최된 ‘제14회 온새미로 축제’가 성공적으로 끝났다.

천북면 온새미로 축제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축제를 통해 농촌문화체험 및 관광으로 도시민 방문을 유도하고, 친환경 농축산물의 직거래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문화마당으로 색소폰, 기타, 국악 한마당, 사물놀이, 아코디언, 천북 풍경 사진전 △체험마당으로 수목원 숲길 걷기, 미니 동물관람,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볏짚 공예체험 △EM 연구회의 EM을 활용한 활성액 및 비누, 효소 만들기, 퇴비 활용하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죽1리는 떡 메치기 및 전통 두부 만들기, 신죽 2리는 농촌 주막, 신죽 3리는 건강한 농촌 음식 나누기 부스를 운영해 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주민들이 하나 된 모습을 보여줬다.

‘온새미로’는 ‘언제나 변함없이’라는 순 우리말로, 그동안 ‘신죽리 들꽃축제’로 개최해오다가 2014년부터 행사명을 바꾸면서 커피와 EM을 활용한 축제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보령 박호현 기자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