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충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 하반기 공모에서 청주 가경 다목적체육관 등 4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02억원을 확보했다.

4일 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청주시 가경 다목적체육관 건립(30억원) △음성군 금왕산업단지 다목적체육관 건립(50억원) △청주시 김수녕양궁장 개보수(2억원) △충주시 유소년 축구장 조성(20억원) 등이다.

도와 시·군비 136억원을 포함하면 238억원 규모다.

도는 올해 상반기 청주 오송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65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방비 포함 총 146억원을 투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문체부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으로는 141억원의 국비를 확보, 29개 사업에 총 47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김창호 도 체육진흥과장은 “앞으로도 체육시설 개선을 위한 국비 확보 및 각종 공모사업에 시·군과 공동으로 적극 대응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에 많은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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